제주포럼서 만나는 '팬데믹 속 문화의 역할'

제주포럼서 만나는 '팬데믹 속 문화의 역할'
11월 7일 제주 롯데호텔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 입력 : 2020. 10.21(수) 14:56
  • 백금탁기자 ㏊ru@i㏊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팬데믹-코로나19 대유행 속 문화예술의 역할'의 주제로 문화세션을 오는 11월 7일 제주롯데호텔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이선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민병훈 영화감독과 오능희 제주오페라연구소 소장이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에 나선다.

UCLG 문화분과위원회 특별자문관 캐서린 컬린 등을 비롯해 한·중·일 문화예술가도 화상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제주 저지예술인마을 외국인 1호 작가인 펑정지에와 국내에서 'K공동묘지 사망자명부' 저자로 널리 알려진 일본 소설가 오시로 사다토시가가 동참한다.

제주도는 문화를 통한 평화와 화해를 모색하고, 향후 문화예술이 가야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문화세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연사는 온라인으로, 국내 연사는 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유튜브 제주포럼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가 이뤄지며 일반 참가자는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포럼 홈페이지(http://jejuforu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문화적 역량을 세계로 확장하고, 글로벌 문화 중심도시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5년 제10회 제주포럼부터 문화세션을 운영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42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