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가마지역아동센터 찾아 북버스킹

서귀포 가마지역아동센터 찾아 북버스킹
GKL사회공헌재단 9월 7일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 입력 : 2020. 08.25(화) 09:0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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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용삼)이 벌이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북버스킹(BOOK BUSKING)'이 제주에서 진행된다.

북버스킹은 문화소외지역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 책을 기반으로 하는 복합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 뮤지션 공연, 전시와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책을 새롭게 조명하고 책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여왔다.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작가의 책 공연, 환경 영화 상영, 환경보호를 위한 전시와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짜여졌다.

이번 제주 북버스킹은 9월 7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마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다.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2020대한민국독서대전과 연계해 북버스킹 이동트럭을 타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가마초등학교와 신례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북버스킹을 펼쳤다.

GKL사회공헌재단의 2020년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북버스킹'은 인천 강화군을 시작으로 강원도 인제, 전남 여수, 인천 옹진군 등 전국 문화소외지역을 차례로 누벼왔다. 특히 도서지역을 여럿 포함시켜 평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 청소년들과 만나는 기회를 늘렸다.

GKL(그랜드코리아레저)가 출연해 설립한 GKL사회공헌재단은 관광소외계층 맞춤형 여행 지원, 문화예술 행사 지원 등 관광·문화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북버스킹도 지역 간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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