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머리당 공원서 '건입동 예술공감 프로젝트'

칠머리당 공원서 '건입동 예술공감 프로젝트'
  • 입력 : 2020. 08.21(금) 17:51
  • 김현철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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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외솔)와 주민협의체(위원장 강두웅)는 지난 6월 30일 제주시 건입동의 칠머리당 공원(칠머리당터)에서 ‘건입동 예술공감 프로젝트 #18’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장소는 칠머리당 영등굿을 지내는 곳으로 선주와 어부, 해녀들이 해신에게 바다의 평온과 풍작 및 풍어를 기원하고 해마다 음력 2월 초하루에 영등신을 맞이하는 제주의 대표적인 세시풍속 공간이다.

이번 공연팀은 어쿠스틱 밴드 노라보카로 현대사회의 개인 이기주의로 인한 안타까움과 외로움을 표현한 곡인 ‘나 홀로’를 연주했다.

노라보카의 정일건(카혼, 화음)씨는 “사라봉에서 오래 살았지만, 이 같은 장소는 처음이고 예술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뮤직비디오를 찍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건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제주의 문화예술인에게 힘을 실어주며 적극적으로 건입동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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