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대한민국 골프여제와 동행 '2년 더'

제주삼다수 대한민국 골프여제와 동행 '2년 더'
박인비 고진영 오지현 임진희 현세린 후원 조인식
  • 입력 : 2020. 07.30(목) 13:5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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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와 대한민국 대표 골프여제들이 기분 좋은 인연을 이어간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 29일 제주 세인트포CC에서 여성 프로골퍼 5명의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5월부터 박인비(32,KB금융그룹), 고진영(25,솔레어), 오지현(24,KB금융그룹), 임진희(22), 현세린(19,대방건설) 등 5명의 선수를 서브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다. 후원 기간은 최대 2년으로 선수와의 협의에 따라 다르다.

 제주개발공사는 선수들에게 기본 후원 외에도 매월 제주삼다수를 지원하고, 성적에 따라 별도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살아있는 레전드 박인비는 8년째 제주삼다수와 동행하고 있으며 201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승, 2015년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2016년 리우 올림픽 금메달 획득 및 명예의 전당 입성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은 2017년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뒤 입성한 LPGA 투어 첫 무대를 우승으로 장식하고 신인상까지 차지하며 제주삼다수를 해외에 알리는데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LPGA 올해의 선수상, 최저 타수상 등 전 관왕에 오르며 세계 랭킹 1위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2018년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오지현도 제주삼다수와 함께 탑 클래스 선수로 성장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실력은 물론 출중한 외모와 경기 매너로 많은 미디어와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오지현은 제7회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 KLPGA 투어 통산 7승에 도전한다.

 제주 출신의 프로골퍼 임진희와 현세린도 제주삼다수 마크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임진희는 2월 호주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빅오픈에서 공동 20위에 오른 유망주며, 2년차 돌풍을 이끌고 있는 현세린은 지난해 국가대표상비군 출신으로 KLPGA 드림투어 상금랭킹 13위에 오르며 올해 정규투어 출전권을 획득한데 이어, 좋은 성적으로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다섯 선수 모두 삼다수의 후원을 받으며 좋은 기량을 펼쳐온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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