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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아동실종 예방' 지문 사전등록제 적극 추진
올해 1742건 등록… "실종 예방·신속 발견 효과"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7.30.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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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병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 원아의 실종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만18세 미만의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과 치매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얼굴 사진 등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실종자를 발견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미등록 실종자의 경우 발견까지 평균 31.6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지문 사전등록 시에는 약 43분으로 나타나 실종자 신속 발견에 상당한 효과가 입증됐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도내 병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을 방문해 원아들의 지문 등록을 접수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9개 유치원의 원아 311명을 비롯해 안전Dream앱 이용 868건, 지구대·파출소 내방 348건, 치매안심센터 215건 등 올 들어 7월 현재 1742건의 지문을 등록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앞으로 특수학교, 치매안심센터 현장 등록 및 안전Dream앱을 이용한 자가등록 방법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면서 "사고 발생 시 실종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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