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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공항 투기 자금 부동산 거품 불렀다
2014년 이후 2년간 제주지역 토지 거래 급증
2015년 후보지 발표 이후 4년동안 감소세로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20. 07.14. 16: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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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예정지 전경.

제주 제2공항 예정지 전경.

지난 2015년 11월 서귀포시 성산읍 신공항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2년동안 제주지역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히 이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부동산 투기자본이 제주로 몰렸기 때문으로, 제주지역 공시지가 상승을 유도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제주시 지역 토지거래건수는 지난 2010년 3만1680필지에서 2011년 3만5641필지, 2012년 3만8128필지, 2013년 4만5112필지로 1만필지 이하 거래를 보였으나 2015년 11월 성산 신공항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2년동안 토지거래가 급증했다.

 국토부의 신공항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2014년엔 5만9367필지로 전년보다 1만4255필지로 증가했고 이어 2015년엔 7만3869필지로 전년보다 1만4502필지 증가했다. 이후 2016년 7만1957필지로 감소한 후 2017년 6만7095필지, 2018년 5만7915필지, 2019년 4만2320필지로 4년동안 감소세를 보였다.

 서귀포 지역도 2010년 9976필지에서 2015년 3만2871필지로 증가했으나 2016년 3만982필지로 감소한 후 2017년 2만5859필지, 2018년 2만2378필지 2019년 1만6149필지로 지속 감소했다.

 제주지역 전체 부동산 거래면적도 2018년 2578천㎡ 에서 올해 4월엔 1386천㎡ 으로 줄어들었다.

 제주지역 공시지가 지수는 지난 2009년 80.16에서 2010년 80.997, 2011년 81.692, 2012년 82.742, 2013년 83.868, 2014년 86.608, 2015년 92.945, 2016년 100.427, 2017년 105.856, 2018년 111. 067으로 9년동안 상승세를 유지해 오다가 부동산 거래가 시들해지면서 2019년 109.134로 첫 하락했다.

 이에 반해 수도권지역 공시지가 지수는 2011년 92. 421에서 2019년 114. 563으로 증가했으며, 부산·대구광역시등 대도시 지역도 2011년 90.648에서 2019년 115.571로 증가했다.

 도내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성산 신공항 발표를 앞두고 2년동안 활발한 토지거래가 이뤄졌고 2017년 이후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부동산경기는 시들해 졌다"며"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으로 갈 길을 찾지 못하는 자금들이 제주로 유입될 경우 부동산 경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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