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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남아시아 삶과 풍경 제주에
답엘에스 사진전 7월 18일까지 포지션 민 제주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7.14.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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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두 명의 활동가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답엘에스(DAPLS)가 '나와 아시아' 사진전을 열고 있다.

지난 11일 시작돼 이달 18일까지 제주시 원도심 '포지션 민 제주'에서 펼치는 이번 전시에는 이혜령, 신상미씨가 2011년부터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등 남아시아를 오가며 기록한 사진들이 나왔다. 우리가 알고 있던 아시아를 넘어 새로운 모습을 소개한다.

전시는 모두 3부로 짜여졌다. '다르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에선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에서 만난 이국적인 남아시아의 모습을 펼쳐놓고 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에서는 로힝가 난민과 라나플라자 참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에서는 그동안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답엘에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나'가 아닌 '우리'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왜 중요하며, 그러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질문을 던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들은 방글라데시와 개발도상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열증세가 있는 경우 전시장에 입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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