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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9일 밤 다시 장맛비.. 최고 200㎜
산지-남부지역 중심으로 오늘 밤 시간당 50㎜ 강한 비
10일 오후부터 개인 후 휴일 오전부터 14일까지 계속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0. 07.09. 09: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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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에 잠시 멈췄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지방은 9일 오전부터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낮부터 점차 제주전역으로 확대돼 10일 오후까지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오늘 밤(오후 9시)부터 10일 새벽 사이에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9일 오후 12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50~150㎜, 많은 곳은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200㎜ 이상이다.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9일 밤(21시)부터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제주기상청은 9일 밤 예정으로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호우예비특보, 10일 새벽 예정으로 산지 동부 남부에 강풍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번 비는 10일 오후부터 개였다가 휴일인 12일 오전부터 다시 시작돼 1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9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 10일은 제주도남부, 동부, 서부앞바다에도 바람이 10~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를 중심으로 10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해역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낮 기온은 26~28℃, 10일 낮 기온 24~28℃, 11일 낮 기온 25~27℃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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