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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항~애조로 5㎞ 구간 도로 생긴다
화북공업단지·연삼로·연북로 경유 폭 20~35m 규모
899억원 투입… 교통량 분산·항만물류 원활 등 기대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6.30. 16: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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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외항 2단계 사업과 맞물려 애조로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도시계획도로와 임항로가 생긴다. 교통량 분산은 물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조기 개설에 따른 사유 재산권 보호, 항만물류의 원활한 처리 지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에 따르면 공사구간은 제주외항~화북공업단지~연삼로~연북로~애조로를 잇는 5㎞에 이른다.

우선 도시계획도로는 4.3㎞ 구간으로 오현고등학교 인근 원두교를 시작으로 애조로까지 이어진다. 제주시는 예산 845억13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현재 토지 보상 중이다. 이 도로는 모구 4개 구간으로 나뉘며 화북광장(오현고 교차로)~연삼로~연북로까지는 폭 35m의 6차로(대로)로 개설된다. 이후 연북로~영평하동~애조로 구간은 폭 20m의 4차로(중로)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남북측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대중교통 체계개편에 따른 지방도 1131호선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해 소통의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조기에 개설해 사유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도는 제주외항 2단계 사업 진행에 맞춰 임항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구간은 오현고 인근 원두교~곤을동까지 768m 구간이며 도로 규모는 6차로다. 이에 따른 예산은 43억9900만원이며 사업기간은 외항 2단계 사업이 완료 시점인 2025년까지다.

도 관계자는 "제주외항 2단계 개발에 따른 제주항 6부두 교차로~사라봉오거리의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최근 사드와 코로나19에 따른 크루즈 여객선 입항이 없어 정부(기획재정부)의 국비 확보가 어려워 외항 2단계 사업 착공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필요한 예산 190억원 이상이지만 이 가운데 54억원을 확보하면서 착공은 내년에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해양수산부 장관이 제주를 찾아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한다고는 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국비 지원을 하는 기재부를 설득하는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최근 5년간의 제주항의 물동량 규모는 ▷2015년 1120만5000t ▷2016년 1118만9000t ▷2017년 1280만4000t ▷2018년 1488만9000t ▷2019년 1545만6000t 등이다. 지난해의 물동량은 제주도 전체의 76.3%를 점유하며, 2015년에 견줘서도 37.9% 증가했다. 때문에 국비 확보를 통한 제주외항 2단계 사업이 사업기간내 이뤄지기 위해서는 조속한 착공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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