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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실외 무더위 쉼터' 대체 운영
제주도, 올해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그늘막 등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 설치 확대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0. 06.03. 10: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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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실외 무더위쉼터'가 대체 운영될 예정이다. 또 관내 곳곳에 그늘막 등 생활밀착염 폭염 저감시설 설치가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올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는 폭염대책기간(5월20일~9월30일) 중 도민 및 관광객들의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에 따라 폭염대응 전담 팀(TF) 운영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포함한 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노인시설,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 실내에 지정된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임시휴관을 권고하고 필요시는 개방된 실외장소(정자 및 나무그늘, 공원) 등으로 대체 운영할 계획이다.

 관내 곳곳에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 설치도 확대된다.

 도는 그늘막 39개소(103개소→142개소), 버스승차대 개선을 위해 공기차단막(에어커튼) 35개(24개소→59개소)를 설치하고, 물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 5개소(제주시청, 삼다공원 2개소, 칠성로 거리, 누웨모루 거리)를 올해 새롭게 설치해 도민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여름나기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 8429명의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4537명도 지정, 운영된다.

 재난도우미는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확인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 폭염 등에 대비한 농업재해보험 가입, 고수온 대응 강화, 축사 시설개선 등 농어업 및 축산업 피해예방을 추진하고, 옥외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폭염 도민행동요령 홍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한다.

 도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예년과는 다른 상황임을 고려해 폭염대책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도민과 관광객의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제주지역의 폭염지수(일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연중 일수)를 보면 2015년 3.5일, 2016년 8일, 2017년 14일, 2018년 9일, 2019년 3일이었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균 폭염일수도 10.1일(전국)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기준도 개선(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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