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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재난지원금의 현명한 사용과 우리의 자세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0. 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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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정부와 제주형 재난지원금이 2100억원 가까이 풀리면서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신문기사를 봤다.

필자도 저번 주말을 이용해 집 근처에 있는 '누웨마루 거리'를 찾았을 때 길거리는 쇼핑을 하거나 식사하려는 시민들로 곳곳이 북적거렸다. 재난지원금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길 상권이 활기를 띠는 효과가 여기저기 감지되고 있다. 정말로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카드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슈퍼마켓·편의점·식당에서 50% 이상 사용됐다고 한다. 이는 재난지원금이 동네 소비 활력을 되살리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재난지원금이 '공돈'이라는 생각에서 허투루 쓸 것이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영세 식당에서 재난지원금을 써주면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쉬운 점도 있다. 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돼 있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는 '한시적'이다. 이번 지원금으로 급한 대로 눈앞의 불은 끌 수 있지만, 장기적 경기불황을 헤쳐 나가고 지역 소상공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강력한 후속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장기적인 시책들도 마련돼야 한다. 우리는 지금 상생의 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의 연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다. <오수원 제주시 공보실 보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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