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2020년 중학생 진로직업체험'에 참여할 신규협력기관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중학생 진로직업체험은 청소년들에게 교실 밖에서 직업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국립기상과학원, 서귀포소방서 등 총 10개 기관이 직업체험처를 개방해 협력기관으로 등록했고, 4개교에서 총 39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모집 기관은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처 개방이 가능한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다.

　시는 모집기관을 대상으로 교육목표의 부합성, 프로그램 운영현황, 안전교육, 현장방문을 통해 협력기관을 확정하고,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직업체험 일정을 결정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문의 평생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 760-3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