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의료·민생 전문가 고병수 후보 찍어달라"

정의당 제주도당 "의료·민생 전문가 고병수 후보 찍어달라"
  • 입력 : 2020. 04.13(월) 14:3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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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코로나19 위기극복 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의료·민생전문가 고병수 후보를 찍어달라", "정의당을 지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제주선대위는 이날 지지 호소문에서 "거대 양당이 독식하는 정치는 늘 국민들을 상대로 최악과 차악의 선택지만을 강요해왔다"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최선을 선택할 권리'를 되돌려드려야 한다. 정의당을 뽑으면 정의당이 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제주선대위는 "정의당 제주도당은 21대 총선을 맞아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민생을 살피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실은 우려했던 것보다 더욱 심각했다"면서 "IMF를 능가하는 경제위기 쓰나미가 밀려온다고 도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고,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인 만큼 전례 없는 특단의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민생이 도탄에 빠지지 않도록 선별 지급이 아닌 보편 지급 형태로 재난 기본소득을 하루 빨리 지급해야 한다"면서 "방역은 문재인 정부에 맡기고, 민생 극복은 정의당에 맡겨달라"고 피력했다.

 정의당 제주선대위는 "의료전문가, 민생전문가 고병수 후보를 찍어주시면 제2의 심상정, 제2의 노회찬을 제주에서 만들 수 있다"면서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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