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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핀 코로나19 시국… 공원 '북적'
"집안에만 있기 너무 무료"… 공원 방문객 급증
보건당국 "위생수칙 잘 지키면 야외활동 괜찮아"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20. 03.25. 1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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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제주시 신산공원에 마스크를 착용한 방문객들이 산책을 즐기는 모습. 김현석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강화되면서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시설 이용 자제를 권고하자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25일 오전 제주시 신산공원에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일부는 아이들과 함께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가지고 온 음식을 먹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반려견 등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공원 내에 설치된 운동기구에는 중년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공원을 찾은 도민 김모(62)씨는 "오랜만에 며느리, 손주를 만나려고 날을 잡았는데 식당·카페 같은 장소를 가려다가 혹시나 싶어 공원을 찾았다"며 "벚꽃도 피고 날씨도 좋아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더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강모(34·여)씨는 "다니고 있던 필라테스 센터가 2주간 휴관을 한다고 해서, 애완견과 함께 운동·산책 겸 공원을 찾았다"며 "어제 제주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지만,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서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김모(46·여)씨는 "최근 들어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지 말라고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며 "집에서 가만히 지내는 것보다는 이렇게 야외에서 햇볕도 쬐는 것이 면역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더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 시민들은 야외 공간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예방수칙만 잘 지킨다면 야외활동에 큰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2m 이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생활 수칙만 잘 지킨다면 야외활동을 즐기는 데 감염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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