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코로나19 감염 대비 재택근무 실시

제주해경청 코로나19 감염 대비 재택근무 실시
  • 입력 : 1970. 01.01(목) 09:00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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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혹시 모를 감염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서 내 확진자 발생 시 집단 격리로 인한 업무공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사무실 밀집도를 낮추고 최소인원으로 기능별 필수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부서별로 일정비율을 정해 재택근무를 시행하게 된다.

 재택근무자는 2주를 기본으로 교대제로 실시하게 되며, 정부원격근무서비스시스템(GVPN)을 이용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반면 기밀사항이나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는 제외된다.

 또한 청사내 직원들 간 접촉이 많은 대면회의를 대체해 온나라 화상회의 방법을 이용해 각 사무실간에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어떠한 경우에도 해양경찰 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며, 처음 시행하는 재택근무인 만큼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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