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접객·제조가공업소 대상 특별융자

식품 접객·제조가공업소 대상 특별융자
서귀포시, 2일부터 선착순 접수…감염대응 물품 지원도
  • 입력 : 2020. 03.01(일) 10:0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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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중·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특별융자와 상환유예를 2일부터 4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융자금액은 2억4900만원으로 대상은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에 연 이율 2%로, 금액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순서에 따라 지원한다.

 시는 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조성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공중·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감염대응 물품 지원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숙박, 목욕, 이·미용, 세탁업의 공중위생업소와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손소독제 3034개, 식탁·기구 살균소독제 1000개, 투명위생마스크 800개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이니만큼 위생단체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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