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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환자 따로 진료'… 제주 2곳 국민안심병원
27일 제주대·한라병원 지정 선별진료소도 갖춘 B타입
코로나19 종식까지 한시적… 방문객 모두 여행력 확인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0. 02.27. 14: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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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사진 왼쪽)과 한라병원(사진 오른쪽) 전경

제주지역에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이 생겼다.

 정부는 27일 제주대학교병원과 한라병원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와 나머지 환자들을 서로 분리해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말한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한 국민 불안을 줄이고, 비호흡기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국민안심병원 제도를 마련했다.

국민안심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등 방문객들은 모두 병원에 들어오기 전에 호흡기 증상과 발열, 의사 환자 여부 등을 확인 받아야 한다.

병원은 이 때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ITS)과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이용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력을 확인한다.

방문객 통제도 엄격해 환자와 보호자를 제외한 일반인의 방문은 기본적으로 전면 통제되며 환자 보호자는 불가피한 경우에 1명만 출입할 수 있다.

국민안심병원은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뉘는 데,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은 모두 B타입에 해당한다.

A타입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거나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제외한 일반 호흡기 환자들만 진료 하기 위해 분리된 공간과 인력을 갖춘 곳이다. B타입은 A타입에 더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차적으로 진단하는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질환자의 입원 시설까지 갖춘 곳을 말한다.

제주대병원은 병원 내 3층에 호흡기 환자 전용 병동을 꾸려 오는 3월2일부터 가동할 방침이다. 호흡기 환자 전용 병동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만 입원할 수 있다. 한라병원의 경우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호흡기 환자 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한 기존 환자들은 조만간 병원 내 다른 병동으로 옮겨진다.

한편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전국의 국민안심병원 명단은 보건복지부, 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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