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29일 후보 경선

민주당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29일 후보 경선
동홍동 김창순 김대진 후보-대정읍 박정규 정태준 후보 대상
권리당원 100% 투표 적용.. 중문동 임정은 사실상 공천 확정
  • 입력 : 2020. 02.27(목) 10:2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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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4월15일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경선을 실시한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동홍동과 대정읍 선거구를 각각 경선지역으로 분류하고 오는 29일부터 3월1일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투표 100%를 적용하는 '당원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는 김대진·김창순 예비후보, 대정읍 선거구는 정태준·박정규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동홍동 선거구 김창순(48) 후보는 민주당 서귀포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고 김대진(51) 후보는 김재윤 의원 비서관 출신이다.

민주당 대정읍선거구 박정규-정태준 예비후보.



 대정읍 선거구 박정규(44) 후보는 서귀포시 범무사 사무원회 회장을 맡고 있고 정태준(52) 후보는 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는 임정은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된 상태다.

 민주당 도의원 후보 경선 결과는 투표가 마무리되는 3월1일 저녁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는 민주당 후보 2명을 포함 미래통합당 오현승 예비후보, 무소속 김도연·김용범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는 민주당 임정은 예비후보와 무소속 고대지 예비후보의 2파전이다.

 대정읍 선거구는 민주당 후보 2명과 함께 무소속 양병우 후보가 출마한 상태로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되면 2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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