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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임시 휴관 제주 공립미술관·공연장 늘어
서귀포 도심 공립미술관·서복기념관 25일부터 문 닫아
문예회관 전시실·공연장 이어 제주추사관은 내일부터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02.25. 17: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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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에 이어 임시 휴관을 결정한 제주지역 문화기반시설이 속속 늘고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추사관은 이달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제주추사관이 주최하는 3월 1일 시낭송 행사도 중단된다. 다만, 야외 추사유배지는 관람 가능하다.

문예회관 대·소극장과 전시실을 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5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도문화진흥원은 이날 "정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이용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월 2일까지로 이 기간엔 전시실 관람과 공연장 이용이 제한된다.

서귀포시 지역 3개 공립미술관도 당초 계획과 달리 25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주변 상권 등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을 전제로 전시실을 개방하기로 했지만 결국 휴관을 결정했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3월 2일까지 휴관한다"며 "감염병 위기경보단계 상황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휴관하는 미술관은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이다.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서복기념관도 같은 시기에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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