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다양한 양식품종 생산 지원

서귀포시, 다양한 양식품종 생산 지원
올해 2억원 투자, 광어 외 양식품종 다양화 일환
  • 입력 : 2020. 02.17(월) 14:14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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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고부가가치 양식어업 육성과 차세대 양식품종 발굴을 위해 올해 광어를 제외한 어류의 종자 구입비 2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내 10개소 양식어가에 양식품종 다양화를 위한 종자구입 사업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양식어류 생산의 93% 이상을 광어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재 양식산업 구조 변화를 위한 것으로, 광어 이외의 터봇, 강도다리, 돌돔 등 다양한 종자구입 지원을 통해 광어양식의 대체 품종을 보급하고 광어 생산량을 조절해 광어가격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광어가격 안정 및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식품종 다양화 종자 보급을 통해 고부가가치 양식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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