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계약 업무 지원으로 업무 부담 던다

학교 계약 업무 지원으로 업무 부담 던다
제주도교육청, 학교 시설사업 컨설팅 등 추진
  • 입력 : 2020. 01.19(일) 12:06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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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학교별로 진행되는 시설사업이 제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설계도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학교계약업무 지원 추진 계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계약지원 전담팀 운영 성과를 분석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계획을 수립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계약 업무를 도와 교육 중심의 학교 시스템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학교계약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항은 학교 시설사업의 사전컨설팅과 설계도서 작성, 시공 지도 등이다. 적격심사 대상 공사와 물품계약, 2000만원 초과 용역계약의 입찰 공고와 낙찰자 선정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교물품 공동 구매를 확대하고 학교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박승윤 도교육청 교육재정과장은 "어렵고 복잡한 학교 계약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관련 업무의 부담을 해소하겠다"며 "이를 통해 교육 중심의 학교 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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