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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형마트판매액지수 10개월 만에 반등
가전제품 매출 증가 힘입어 작년 11월 4.6% 성장
10월 신용카드 사용액·11월 건설수주액 모두 늘어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1.16. 16: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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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가 건설경기 부진 속에서도 관광산업 호조에 힘입어 소비 증가와 함께 고용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 대형마트 판매액지수가 10개월 만에 소폭 반등했다.

1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중 도내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가전제품 매출 증가에 힘입어 1월 이후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10월 -45%에서 11월 +0.5%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제주지역 10월중 신용카드 사용액도 숙박·음식업 및 종합소매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한달 전인 9월 -3.0%를 기록했지만 10월에는 4.6%로 성장했다.

도내 건설업은 지난해 12월중 건축착공 및 허가면적의 경우, 주거용을 중심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전달인 11월 건설수주액은 630억원으로 전년도의 기저효과에 의해 건축과 토목 부문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관광업은 지난해 12월중 내·외국인 관광객이 모두 증가하며 제주경제를 지탱했다. 관광객수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16.9%(내국인 15.7%, 외국인 27.3%) 늘었다.

지난해 12월중 도내 취업자수는 농림어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웓대비 1만1000명이 증가했다. 고용률은 69.3%, 실업률은 2.2%를 각각 보였다.

지난해 연말 도내 소비자물가는 오름폭이 확대됐지만 주택매매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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