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평동서 50대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

입력 : 2019. 12.17(화) 21:01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제주시 월평동에서 5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2분쯤 제주시 월평동의 한 주택에서 A(58)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A씨의 친척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로 찔린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이 발견돼 가족, 지인 등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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