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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극단 가람 창작 악극 '가슴 아프게'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으로 초연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12.10. 17: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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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의 기구한 삶을 담아낸 창작 악극이 만들어졌다. 극단 가람이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초연하는 '가슴 아프게'다.

이상용씨가 극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가슴 아프게'는 고향을 떠나 일본에서 물질을 해야 했던 주인공 순이를 등장시켜 제주4·3과 6·25전쟁 등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온 몸으로 겪어야 했던 제주 여인들의 생애를 짚는다. 가람은 귀에 익은 20여곡을 끌어와 '한국형 뮤지컬 악극'으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은 채 먼 땅에서 생계를 이어갔던 제주 해녀들의 애환을 그려낸다.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연을 펼칠 때 만났던 재일제주인들에 대한 기억을 꺼내놓은 이상용 연출가는 "죽음의 문턱을 수도 없이 넘나들며 가족들을 위해 희생한 제주 해녀, 우리 어머님들이 떠올라 희곡을 쓰는 동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했다. 고가영, 양진영, 박세익, 이승준, 차선영, 이승전 등이 출연한다.

이달 21일 오후 3시와 7시, 22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볼 수 있다. 관람료 무료. 문의 064)722-0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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