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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연장 접전끝에 3위로 도쿄행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11.17. 15: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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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매슈 클라크(가운데)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4위 결정전 미국과 경기 9회 말 동점 홈런을 치고 들어온 뒤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멕시코가 미국을 극적으로 꺾고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멕시코 야구대표팀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4위 결정전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미국을 3-2로 눌렀다.

 3위를 차지한 멕시코는 이번 대회 아메리카 지역에 걸린 1장의 올림픽 티켓을 받았다.

 멕시코는 경기 내내 끌려갔다. 선발 투수 아르투로 레예스는 1회 초 1사에서 상대 팀 조던 아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멕시코는 1점 차로 뒤지다 6회 말 동점을 만들었다. 2사 만루 기회에서 매슈 클라크의 적시타로 1-1 동점이 됐다.

 그러나 멕시코는 곧바로 다시 득점을 내줬다.

 7회 초 1사 2루에서 상대 팀 로버트 달벡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1-2로 밀렸다.

 멕시코는 패색이 짙던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 말에 타점을 기록했던 클라크가 이번엔 동점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멕시코는 2사 2루 기회를 다시 잡았지만, 경기를 끝내지 못해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멕시코는 살얼음판 승부에서 미국을 눌렀다. 멕시코는 10회 초 1사 만루 위기에서 카를로스 부스타만테가 상대 타선을 꽁꽁 묶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후 10회 말 마지막 공격 2사 만루에서 에프렌 나바로가 상대 투수 브랜던 딕슨을 상대로 중전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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