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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산지등대 100여년 역사 비추는 예술의 빛
제주문예재단 문화기획학교 심화과정 참여한 기획자 7명
무인화 산지등대 공간 활용 11월 8~14일 예술등대 프로젝트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11.08. 11: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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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기획자의 산지예술등대 프로젝트.

1916년 10월 처음 불을 밝힌 산지등대. 무인등대로 설치된 후 1917년 3월 유인등대로 바뀌었다. 100년 넘게 제주 바다를 오가는 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오다 올해 무인등대로 바뀌며 인적이 끊긴 이곳에 예술의 불빛이 밝혀진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19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인 '제주문화기획학교' 심화과정으로 기획된 '산지예술등대' 전시다.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100년 산지등대, 1000년의 예술 등대로 태어나다'란 콘셉트로 이어지는 이번 프로젝트엔 김해곤 기획자를 멘토로 7명이 기획에 참여했다. 산지등대의 100년 역사를 아카이빙해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등대가 지닌 고유한 특성을 보존하고 예술의 색을 입혀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다.

산지등대 프로젝트가 펼쳐진 공간은 산지문화 카페와 등대예술학교 두 곳이다.

이경순 기획자의 산지예술등대 프로젝트.

산지문화 카페는 설치미술 작가인 전종철의 빛 주제 작품으로 꾸몄다. 유리창에 시트지를 붙여 등대의 빛, 예술의 빛, 자연의 빛을 나타낸다.

등대예술학교는 류학렬, 송서은, 강민수, 윤종선, 이경순, 박미경, 길정훈 등 기획자 7명이 각자 등대를 주제로 독창적 공간을 구성했다. 류학렬은 산지등대와 관련된 미디어와 문학작품을 끌어왔고 송서은은 산지등대와 섬 등대의 그림 같은 순간을 담았다. 강민수는 산지프로젝트의 지난 과정을 신문 형태로 제작했고 윤종선은 이승수 작가를 초대해 '관계항'으로 산지등대를 비춘다. 이경순은 소리로 산지 등대를 기록했고 박미경은 SNS 서치와 인터뷰로 산지등대 기억을 수집했다. 길정훈은 프로젝트 소개, 기록, 영상물로 산지등대 아카이브관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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