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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인근 공사장… 안전사각지대 전락
서귀포시, 토지협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공사
학교와 가깝지만 안전시설 미흡해 사고 우려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19. 10.09. 17: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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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초등학교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공사 현장. 이태윤기자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이 안전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가 토지 보상협의 등의 이유로 지지부진 이뤄지고 있는 데다, 안덕초등학교와 불과 50여m 떨어진 곳에서 실시되는 공사 현장에는 안전시설도 미흡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공사로 초등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최근 찾은 안덕면 화순리 도시 계획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공사 자재들이 공사장 곳곳에 쌓여 있고 쇠파이프에 고정된 차광막이 공사장 가림막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림막 역할을 하는 차광막은 공사장 일부 구간에만 설치돼 있었고, 이 구간을 제외한 공사 구간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드럼통만 일정 간격을 두고 놓여 있다. 문제는 이처럼 안전시설이 미흡한 도시계획도로 공사현장이 안덕초등학교와 불과 50여m 떨어져 위치해 있어 초등학생들이 등하교 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안전시설이 미흡한 공사현장이 초등학교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자칫 어린 초등학생들이 주변을 지나다 다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면서 "공사가 장기간 이뤄질 것이라면 초등학교와 인접해 있는 것을 고려해 안전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는 빠른 시일 내에 공사 현장을 찾아 미흡한 안전시설에 대한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안덕면 화순사거리 교차로에서 지방도 1132호선(일주도로)까지 연결하는 안덕 도시계획도로(중로2-2호선) 확·포장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까지 73필지 중 68필지에 대한 토지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총 공사구간 595m에서 280여m(화순사거리~안덕초등학교)를 연장 완료했다. 또 현재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에 필요한 나머지 토지에 대해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시설이 미흡한 부분은 현장을 찾아 조치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만나 토지 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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