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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격파동 마늘·양파 내년 덜 심는다
가격경쟁 우려 평년보다 3.7%·18.2% 각각 줄어
"저장물량 많아 경쟁력 약화 재배규모 결정 신중"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9.22. 14: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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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떨어진 마늘과 양파에 대한 내년산 도내 재배면적이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전국적으로 양파재배면적은 크게 줄지만 마늘의 경우는 난지형(남도종)을 중심으로 평년 대비 2% 늘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2020년산 마늘 재배의향면적은 9월 중순 기준, 전년보다 9% 줄고 평년보다는 2.1% 늘 것으로 예상된다. 과잉생산에 따른 올해산 마늘가격 하락이 주된 감소 요인이다.

이번 조사에서 제주지역 마늘 재배의향면적은 평년 대비 3.7%, 지난해에 견줘서는 2.9% 각각 줄 전망이다. 하지만 영남과 충청도를 중심으로 제주에서 재배하는 난지형 재배의향면적이 평년보다 10.4%와 9.7% 각각 많아 전체 재배면적이 늘며 가격 경쟁이 우려된다.

2020년산 전체 마늘 재배의향면적은 2만4950~2만5120㏊로 지난해 2만7689㏊에 비해 적고, 평년의 2만4603㏊보다는 크다. 생산량은 31만t 수준으로 평년의 30만5000t보다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관측본부는 "2019년산 마늘 입고량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 내년 햇마늘 출하시 가격 하락이 우려되므로 2020년산 마늘에 대한 신중한 재배규모 결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0년산 양파 재배의향면적은 평년 대비 14.2%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조생종양파 주산지인 제주는 18.2% 가량 줄 것으로 조사됐다.

조생종양파의 재배면적은 평년과 비슷한 2797~2990㏊로 전년도에 견줘 19.6%가량 준다. 올해 과잉생산에 따른 저장양파에 의한 가격 하락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재배면적을 결정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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