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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마다 사라지는 산림이 이렇게 많다니
편집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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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산림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10년새 도내 사유림이 마라도 면적의 100개 정도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각종 개발로 산림이 날로 파괴되고 있어 보호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이 조사한 '2018년 전국 산주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임야 637만㏊ 중 사유림은 419만㏊(소유주 216만명)로 나타났습니다. 분석 결과 사유림 산주의 85.6%가 3㏊ 미만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라남도 임야 소유자가 35만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지역의 전체 임야면적은 8만6789㏊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사유림은 5만351㏊, 공유림은 3만6438㏊로 사유림이 전체 임야의 5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유림 개인산주의 도내 거주비율은 46.1%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의 임야 면적은 10년 전에 비해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사유림은 2008년 5만3271㏊에서 5만351㏊로 무려 2920㏊나 줄어들었습니다. 10년새 마라도 면적(0.3㎢)의 100개 정도의 임야가 사라진 셈입니다.

알다시피 산림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은 실로 지대합니다. 수자원 함양을 비롯 홍수 조절, 산소 생성, 대기질 개선, 열섬 완화 등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5년 주기로 발표하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화폐 단위로 환산한 자료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2014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의 8.5%에 해당하는 126조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민 한 사람당 249만원의 혜택을 준다는 겁니다. 이처럼 산림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정부에서도 매년 사유림 매수에 발벗고 나서는 이유입니다. 산림은 일단 훼손되면 이를 복원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산림이 너무 쉽게 훼손되고 있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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