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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제주 부패감귤…처리는 감감
연평균 9480t 발생…매립장 포화로 '전전긍긍'
처리 지연에 악취 민원…"공동대책 마련할 것"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입력 : 2019. 07.23. 17: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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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감귤이 해마나 늘어나는 데도 매립장 포화로 처리가 어려워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부패감귤의 최근 3년간 평균 발생규모는 총 9480t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6630t, 제주시 2850t 등이다. 매년 5000t에서 1만t 수준이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제주도는 노지감귤이 저장돼 유통 출하되는 연초에 유통시설로 반입되는 감귤에서 부패과가 과다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농·감협 유통시설 부패감귤 발생량의 처리상황을 보면 총 1905t 중 매립 처리하는 부패감귤는 1444.5t(75.8%)이다.

퇴비가 되는 경우는 265.5t으로 전체의 13.9%에 불과하며, 농가회수 되는 물량도 197t(10.3%) 수준이다.

그러나 매립 처리하기엔 도내 상황은 여의치 않다. 폐감귤 최종처리시설이 없는데다 불연성 폐기물 매립장 반입이 어려워지면서 처리가 힘들어지고 있다.

도내 유일하게 폐감귤이 처리되는 매립장은 서귀포시 색달매립장이지만 잔여용량이 6월말 기준 3만736㎡(3.8%)에 불과하다. 제주도는 오는 2020년 12월쯤 만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도별 폐감귤 규모는 ▷2016년 8504t ▷2017년 5396명 ▷2018년 5990t ▷6월 말 기준 2754t 등 4년간 총 2만2644t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매립장으로 반입되지 않아 처리가 늦어지면서 냄새 민원이 발생하거나, 야산 등에 폐기하는 등 또다른 문제로 확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폐밀감은 식물성잔재물로 함수율(수분이 들어 있는 비율)을 70%로 수준으로 낮춰 소각하는 방법이 있지만, 현재 부패감귤이 양이 워낙 많고 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다"며 "환경보전국은 물론 농축산식품국, 감협 등 모든 관계기관·부서가 힘을 모으는 공동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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