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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 제주4·3문예 입상작 한자리에
내달 27일까지 4·3평화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07.14. 1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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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예지 학생의 '동백으로 피어난 외할머니의 가족'.

전국 청소년들이 제주4·3과 평화·인권을 주제로 창작한 문학(시·산문)과 미술(그림·만화) 분야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지난 12일부터 4·3평화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제20회 전국청소년4·3문예공모와 제5회 학생 4·3문예대회 입상작품전을 열고 있다.

8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문예대회 미술부문 대상작 용예지 학생의 '동백으로 피어난 외할머니의 가족', 산문부문 대상작 장여은 학생의 '나의 친구 키이라에게' 등 전국 청소년 문예공모 입상작 66편과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문예대회 입상작 123편을 전시물로 제작해 마련됐다. 시 46편, 산문 44편, 그림 77점, 만화 22점에 이른다.

양조훈 이사장은 "이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로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4·3이 지항하는 평화·인권의 가치를 배우고 세대전승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64)723-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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