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 지오숲작은도서관서 1박2일 캠프

서홍동 지오숲작은도서관서 1박2일 캠프
  • 입력 : 2019. 06.17(월) 17:47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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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지오빌2차 아파트에 위치한 지오숲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현화림)은 지난 15~16일 도서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색으로 떠나는 1박2일 지오숲 캠프'를 진행했다.

 새마을문고서귀포시지부 주최하고 지오숲새마을작은도서관이 주관한 캠프는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그림책 '행복한 네모 이야기'와 '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상자'를 활용한 독후활동에서부터 독서 퀴즈대회,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집을 떠나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잠을 자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16일 오전 1시에는 2019 FIFA U-20 남자월드컵 결승전을 도서관에서 함께 시청하며 응원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있었다.

 지오빌2차는 지난 2014년 5월 17일 아파트부지 내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인 '지오숲도서관'을 개관해 5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방과 후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독서스피치, 책놀이지도사, 창의미술, 유아레고, 천원의 행복, 요리교실 등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화림 회장은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독서를 통해 행복을 만드는 공간이 도서관이라 생각한다"며 "지오숲새마을작은도서관을 통해 작은 힘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행복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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