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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쓰레기 원산지 분쟁 원희룡 '판정승하나'
평택항 반송 콘테이너 98% 공동조사 결과 제주산 전무
이재명-경기도 성급한 '피해 코스프레' 사과 여부 주목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19. 06.05. 17: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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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출됐다가 반송된 후 평택당진항에 쌓여있는 폐기물콘테이너와 이재명-원희룡 지사.

'원희룡-이재명' 두 잠룡들의 자존심 싸움으로 확대됐던 필리핀 불법 수출 반송 쓰레기 분쟁이 결국 경기도의 완패로 끝날 것으로 보여 이재명 지사의 반응이 주목된다.

두 잠룡의 설전은 폐기물쓰레기 4천600여톤이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평택 당진항으로 되돌아오면서 시작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28일 평택항내 쓰레기 컨테이너에 대해 합동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일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하며 "제주산 압축폐기물 등이 포함된 쓰레기가 평택항으로 반입됐다"며 '4월 말 행정대집행'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도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라망신을 톡톡히 시킨 그 압축폐기물이 평택항으로 되돌아왔다"며 "쓰레기는 제주도에서 나왔는데 정작 피해는 경기도민들이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맞서 제주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합동조사 결과 평택항 내 쓰레기는 제주도에서 발생한 압축쓰레기가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며 해당 쓰레기를 제주산으로 단정한 경기도의 보도자료에 강한 유감 입장을 표명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나흘 뒤인 3월 31일 자신의 유튜브방송에서 이 지사의 SNS 글에 대해 "정치적인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이 지사가) 사실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너무 서둘렀다"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당진항 폐기물쓰레기는 컨테이너 195대 4천600여톤 분량으로 공동조사후 지난 4월부터 소각처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비용만 13억원에 이른다.

쓰레기 처리를 위탁한 제주시도 "제주시의 것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치우겠다"면서 공동으로 지금까지 3차례 현장조사를 벌였다.

하지만 전체 폐기물의 98%를 조사한 결과 제주산 쓰레기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포장이 뜯기지 않은 폐기물 중에선 제주산이 없었고 일부 쓰레기가 뒤섞여 재포장된 폐기물 더미는 아예 출처구분이 안되고 있다.

결국 원희룡-이재명 두 잠룡의 자존심 대결까지 확대됐던 불법수출 쓰레기 처리비용은 경기도가 모두 부담해야 할 처리에 놓였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추정으로 자치단체간 갈등만 불러 일으킨 경기도와 이재명 지사는 최소한 제주도민들에게 사과나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초에도 고희범 제주시장은 항의공문을 통해 정정 보도자료 배포와 함께 제주도민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경기도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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