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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매입 여전히 찬밥
제주환경운동연합 20일 보도자료 통해 예산편성 지적
2018년 특별회계 예산의 17%만 사용 공원매입에 사용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19. 05.20. 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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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1일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제주지역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사업 우선순위에서 '도시공원 매입'은 여전히 찬밥 신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2018년 장기미집행 특별회계의 경우 제주시 약 166억원, 서귀포시는 약 147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이중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매입에 지출된 금액은 제주시 30억5000여만원, 서귀포시는 21억6000여만원이다. 2017년 도시공원 매입에 25억을 지출한 것에 비해 2배 정도 예산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체 예산의 17% 정도만 도시공원 매입에 활용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올해의 경우 제주시는 장기미집행 도로매입 예산으로 614억원, 도시공원은 420억원이 배정, 서귀포시의 경우 도로매입에 454억원, 공원매입에 300억을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올해 1월 도시공원 매입 5개년 계획을 발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679만8000㎡에 5757억원을 투입해 매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환경운동연합은 "계획대로라면 연간 최소 1150억원이 투입돼야 하지만 올해 투입되는 금액은 720억원에 불과하다"며 "이렇게 될 경우 내년 예산으로 1500억원 가량을 편성해야 하는데 도로매입에 예산투입이 많은 현 상황에서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응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숲, 도시공원이 사라진다면 그 악영향은 그대로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며 "도시공원이 유지·확대될 수 있도록 제주도가 도시공원 정책을 우선과제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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