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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 전국 최고
2013~2017년 사이 연평균 15.2%씩 늘어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19. 05.19.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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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제주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에너지공단의 '2018 산업부문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제주지역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만8000t CO2eq(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단위)으로 전년에 비해 10.3% 늘었다.

 제주지역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3년 11만8000t CO2eq에서 2014년 9만9000t CO2eq로 한 차례 감소한 것으로 제외하면 2015년 16만2000t CO2eq, 2016년 19만7000t CO2eq 등 해마다 증가해 지난 4년(2013년~2017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15.2%에 달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제주 다음으로 증가율이 큰 서울과 비교하면 1.8%포인트 높았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은 전남으로 우리나라 전체 배출량의 23.6%가 전남에서 발생했다. 이어 충남 17.5%, 경북 14.1%, 울산 12.5% 등의 순이었으며 제주의 배출량은 전국의 0.1% 수준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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