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회수동에 다목적회관 들어선다

서귀포 회수동에 다목적회관 들어선다
국토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공모사업으로
다목적실·야외 게이트볼장과 쌈지공원 등
  • 입력 : 2019. 03.21(목) 15:27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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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회수지구 다목적회관 조감도.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 회수동에 지역주민들의 소통·여가활동공간으로 사용될 다목적회관이 신축된다.

 서귀포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예비인증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최근 회수동 430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716㎡의 다목적회관 신축공사를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목적회관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회수동 일원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하는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의 하나다. 다목적회관 외에 체육시설,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 쌈지공원 등이 조성된다.

 다목적회관이 신축되면 1층에는 마을단체 사무실 공간이 배치되고, 2층에는 다목적실을 갖추게 된다. 야외에는 게이트볼장을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또 다목적회관의 접근성 향상과 마을내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 298m 구간에 폭 8의m 도시계획도로를 올해 11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중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마을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쌈지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회수 다목적회관이 건립되면 지역주민의 문화복지와 편의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돼 지역주민간 활발한 교류로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세대·지역간 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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