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회장 변봉남)는 최근 서귀포시와 '깨끗한 서귀포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산간·오름·농로변 등 지역내에 방치된 폐기물을 조사·정비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는 4일 서귀포월드컵 야외공연장에서 중산간·오름 등 깨끗한 생활환경조성 생명살림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기미독립운동 100주년이 되는 기념으로 대한민국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및 생명·평화·환경의 공동체운동을 지향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변봉남 회장은 "서귀포시와의 협력을 통해 서귀포시의 깨끗한 자연 및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협의회 차원에서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각지대 환경정비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한 서귀포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