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반대' 제주도청 현관 지붕 점거 시위

'제2공항 반대' 제주도청 현관 지붕 점거 시위
"원희룡 도지사 책임있는 답변달라"
  • 입력 : 2019. 02.07(목) 10:00
  • 홍희선기자 hsh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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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며 제주도청 현관을 점거하고 있던 시위자 6명이 7일 제주도청 현관 옥상 점거시위를 벌였다. 홍희선기자

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며 제주도청 현관을 점거하고 있던 시위자 6명이 제주도청 현관 옥상 점거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7일 오전 제주도청 현관 옥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일 단식 끝 쇠약해진 몸으로 관청 점거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아무도 도민의 목소리에 응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원희룡도지사는 제2공항을 누가 책임져야하는지, 국토부의 몰상식하게 밀어붙이는데 도지사는 계속 묵인하고 용인할 것인지 책임있는 답변을 달라"며 "제주도청은 집회하는 시민들에 대한 협박을 중단하고 평화로운 집회시위를 보장해달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옥상점거자 6명은 자진해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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