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가파도 응급환자 2명 잇따라 이송

해경, 가파도 응급환자 2명 잇따라 이송
  • 입력 : 2019. 01.06(일) 10:33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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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는 주말인 지난 4~5일 서귀포 가파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연안구조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 58분쯤 자신의 집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친 가파도 주민 A(86·여)씨를 운진항으로 이송했다.

이에 앞서 4일 오후 8시 36분쯤 가파도 의용소방대장이 고열 및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다며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오후 10시쯤 가파도 주민 B(61)씨를 운진항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두 환자 모두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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