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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비양도·함덕항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
해수부, 18일 대상지 70곳 선정, 발표
어항 및 항·포구 인접 배후 어촌마을까지 통합개발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입력 : 2018. 12.18. 14: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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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에 서귀포시 하예항과 제주시 비양도항·함덕항 등 3개 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를 총 70여곳을 선정, 발표했다.

어촌 뉴딜 300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국비를 투입,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포구를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통합 개발,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까지 통합개발 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에서는 서귀포시 하예항과 제주시 비양도항, 제주시 함덕항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지 선정으로 서귀포시 하예항 일원에는 어업인 복지회관 조성, 방파제 외곽시설 보강 및 안전시설 조성, 어항 접근도로 정비, 지역역량강화 등의 공통사업과 함께 마리나, 해양레저체험공간, 동난드르 테마공원, 진황등대 탐방로, 어촌·어항재생센터 등을 조성하는 유형별 특화사업에 2년간 총 116억 34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하예항 일원은 중문관광단지 등 다수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들과 인접해 있어 배후 관광시장은 우수한 편이지만, 그동안 시설과 콘텐츠 부족으로 인해 단순 경유형 관광지에 머무르는 형편이었다.

제주시 비양도항에는 64억원, 함덕항에는 89억이 투입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어촌뉴딜300사업 1차 사업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모를 실시하고, 전국 143개소를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최종평가 등 3단계의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에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여건 등과 함께 여객선 기항지, 재정자립도, 고용.산업 위기지역 등 사회경제적 특수성과 국가 균형발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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