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로 미예랑소극장 '도심 작은 음악회'

제주시 중앙로 미예랑소극장 '도심 작은 음악회'
12월 15~21일 도내 밴드 등 출연 매일 저녁 무료 공연
  • 입력 : 2018. 12.17(월) 09:1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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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미예랑소극장의 작은 음악회에서 사우스카니발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주시 중앙로 미예랑소극장이 2008년부터 진행해온 '도심속의 작은 음악회'. 연극인 김광흡씨가 운영하는 공간인 미예랑소극장에 '노래쟁이, 악기쟁이, 기계쟁이, 구경쟁이들이 한데 모여 제주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다. 지금까지 소울, 재즈, 록, 발라드, 펑크 등 123회 공연에 75개팀이 참여했고 4200명이 넘는 관객이 소극장을 다녀갔다.

올 연말에도 작은 음악회는 계속된다. 지난 15일 오버플로우 밴드, 16일 행복한 밴드를 시작으로 이달 21일까지 7일 동안 음악회가 이어진다.

남은 기간 ▷17일=홍조 밴드 ▷18일=사우스카니발, 디오디오 밴드 ▷19일=용담 사거리 밴드 ▷20일=이중생활 밴드 ▷21일=통기타가수 김원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매회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된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064)722-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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