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 7곳에 태양열 LED 도로명판 설치

서귀포시, 안덕 7곳에 태양열 LED 도로명판 설치
  • 입력 : 2018. 11.26(월) 15:12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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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안덕면 동광육거리(동광로·한창로·신화역사로) 일대 7곳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태양열 발광다이오드(LED)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태양열 LED 도로명판 설치는 가로등이 없고 어두워 가시성이 떨어지는 교차로와 시외지역 중에서 필요한 지점을 검토해 추진했다.

 이 도로명판은 태양열을 이용해 밤에 조명이 들어오게 하는 방식으로, 야간에도 눈에 잘 띄어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하루 최대 5시간 햇볕을 받으면 야간에 12시간동안 불을 밝힐 수 있고, 수명이 8년정도인 배터리만 교체하면 영구적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시에서 이번에 7곳에 태양열 LED 도로명판을 설치를 추가하면서 총 설치 지역은 기존 중문관광로, 산록남로, 한창로 일대 36곳을 포함해 총 43곳에 이른다.

 시는 앞으로도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와 시외지역을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LED 친환경 도로명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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