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조명 새 단장

강창학체육공원 내 생활관 조명 점검·교체 공사

입력 : 2018. 11.05(월) 15:01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서귀포시는 강창학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실내 조명을 교체한다고 5일 밝혔다.

지상 3층 규모(연면적 6037㎡)로 1991년도에 준공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연간 3만5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이다.

서귀포시는 체육관 내 조명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형광등 584개를 LED로 올해 11월말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또 체육관 휴관기간(12~16일)을 이용해 조명기구 49개를 점검 및 교체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더 쾌적한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음은 물론 소비전력이 낮아져 예산 절감 효과도 얻게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및 스포츠 동호회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보강사업을 지속해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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