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 추진

서귀포시,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 추진
만 65세 이상 거동불편자 대상…1인당 최대 25만원 지원
  • 입력 : 2018. 09.25(화) 08:54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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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는 만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장기요양 등급외 A·B 판정자로 병원에서 거동불편 의사 소견을 받아 가까운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고 25만원까지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은 92.5%, 일반노인은 8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현재까지 92명에게 보행기를 지원했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보행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올해 기준등급 외 A·B 어르신 685명에게 이달 중순 안내문을 발송해 신청을 독려했고, 이달 말까지 정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안내 전화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기지원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실질적인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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