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구급분야 전국 2위

제주소방, 구급분야 전국 2위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6위 기록
  • 입력 : 2018. 09.13(목) 15:22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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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제주대표팀이 구급분야 2위를 차지해 최상위 실력을 입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성적 6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8개 시도를 대표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대표팀은 화재진압과 구급, 최강소방관, 구조전술, 몸짱소방관 등 5개 분야 1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결과 제주대표팀은 구급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화재진압분야에서 아쉽게 8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다.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는 제주대표팀이 3개 종목에 출전해 장비착용릴레이 3위, 소방호스끌기(남자)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제주대표팀은 질서정연한 모습과 열띤 응원을 펼쳐 '질서상'과 행정안전부상을 받았다. 아울러 심판으로 참가한 제주동부소방서 이대식 소방위는 우수심판으로 선정돼 행자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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