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연금 전문가들 제주서 연금제도 현주소 진단

세계 연금 전문가들 제주서 연금제도 현주소 진단
5~6일 국제컨벤션센터서 '공무원연금 전문가 국제회의'
  • 입력 : 2018. 09.04(화) 11:42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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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연금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여 공무원 연금제도의 현주소를 다각도로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5~6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무원연금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공무원연금 전문가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저출산·고령화라는 환경변화 속에서 주요 국가의 공무원 연금제도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간 비교를 통해 연금제도의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째날에는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기조연설과 공무원연금 우수사례 발표·토론 및 향후 발전과제 등을 논의한다.

 둘째날에는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조연설에서 OECD 국가의 공적연금 동향(오스트리아 홀츠만 교수) 및 최근 공적연금의 도전과 과제(권혁주 교수)를 진단한다. 해외사례 발표에서는 미국,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의 공무원연금 사례 공유와 시사점을 중심으로 토론하고, 미래과제 세션에서는 독일과 국내 학자들이 고령화시대에 대응한 공무원연금제도의 발전방향과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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