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한 잔 어때?'라는 슬로건으로 삼매봉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삼매봉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책 읽는 서귀포 사업의 일환으로 '제8회 서귀포시민의책 독후감쓰기 대회'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시야 우리 채팅하자!', '어린이 도예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문의 760-3702.
동부도서관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관련 노래를 배우는 음악수업으로 책과 노래를 연결한 '책과 떠나는 음악여행'과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1박2일 독서캠프 '별밤 책과함께 머무는 올빼미 북스테이'를 진행한다. 문의 760-3696.
서부도서관에서는 정보취약계층인 '희망모아주간활동센터'를 찾아가 운영하는 '희망모아 책읽기'와 '책으로 배우는 도서관 이용방법'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760-3712.
또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선정도서를 읽고 추석을 맞아 송편을 만들어보는 '추석맞이 송편빚기' 프로그램과 원화전시를 선보인다. 문의 760-3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