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마무리 박차

제주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마무리 박차
  • 입력 : 2018. 08.22(수) 12:38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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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에 대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다음달 초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통해서는 한림읍 상대리, 애월읍 하가·어음리, 구좌읍 송당리, 조천읍 와산리 등 5곳에 총 8억7866만원을 투입해 1860m의 배수로를 설치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상대리 우수관 384m(2억203만원) ▷하가리 우수관 192m(1억7504만원) ▷어음리 우수관 640m(1억9515만원) ▷송당리 우수관 252m(6992만원) ▷와산리 우수관 392m(2억3652만원) 등이다.

제주시는 어음리, 송당리, 와산리 지역 배수로 1284m는 이미 시설을 완료했으며, 하가리 배수로 192m는 8월 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상대리 배수로는 현황측량이 완료되면 9월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작물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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