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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키운 태풍 '솔릭'… 제주 23일 새벽 최근접
관통 없지만 여전히 위험반원에 포함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8. 08.21. 17: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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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이 덩치를 키운 상태로 북상하고 있다. 제주는 22일 오후부터 23일 사이에 가장 큰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21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5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43㎧, 강풍반경 380㎞로 강도가 강한 중형 태풍이다. 이는 지난 21일 오후 3시 기준 최대풍속 39㎧, 강풍반경 360㎞보다 몸집을 더 불린 것이다.

 태풍 솔릭은 22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25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고 이후 제주도에서 서쪽으로 약 110㎞ 떨어진 상태로 북상한다. 태풍 솔릭과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은 서귀포시 23일 오전 5시, 제주시는 같은날 오전 6시가 될 전망이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 확장으로 인해 태풍 솔릭의 경로가 서쪽으로 조금 틀어졌다"며 "이로 인해 제주를 직접 관통하지는 않지만, 위험반원에는 여전히 포함돼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주는 22일 오후부터 23일 사이 해안에는 시간당 30㎜, 산지는 시간당 5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3일까지 해안 100~250㎜, 산지 400㎜ 이상이다.

 바람도 21일 밤부터 강해지기 시작해 22일과 23일에는 해안 초속 20~30m, 산지 초속 4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와 강풍으로 인해 시설물이나 가로수, 전신주 붕괴,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돼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21일 밤을 기해 제주도와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 등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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