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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주도 가뭄 '주의' 단계 관리
최근 폭염으로 토양수분 낮아져
20㎜ 이상 강우 시 '주의' 해제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08.09. 15: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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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폭염·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제주도를 가뭄 '주의' 단계로 관리하기로 했다.

 정부는 7월부터 시작된 폭염과 강수부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뭄이 우려되는 일부지역에 선제적으로 물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농업용수는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의 90% 수준이지만 일부 지역은 '주의' 단계로 관리가 필요하다. 밭 작물은 최근 폭염으로 토양수분이 낮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포함해 9개 시·군을 8월까지 '주의' 단계(토양유효수분율이 45% 미만)로 관리할 예정이다.

 토양유효수분율은 토양이 함유한 수분 중 작물이 흡수 이용할 수 있는 수분의 비율을 말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9개 시·군에는 20㎜ 이상의 강우가 내리면 '주의'를 해제할 방침이다.

 정부는 폭염과 강수부족이 지속될 경우에 대비해 매월 통합 가뭄 예·경보를 통해 가뭄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레미콘협회·건설협회 등 민간 간담회를 통해 유사 시 긴급 급수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지역 강수량은 36㎜로 제주 대표값(제주시·서귀포시 동시 관측)이 측정된 1961년 이후 지난 2013년(16.8㎜)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이 때문에 농민들은 당근 주산지인 제주시 구좌읍을 중심으로 월동채소류 파종시기를 놓치고, 생육 중인 콩 등도 품질과 수량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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